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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아라, 'talk & 라이브 콘서트‘ 열어 2018.03.09 金 00:36
3월 8일 오후 7시, 가수 조아라 씨가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talk & 라이브 콘서트‘란 주제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조 씨가 해남지역에서 처음 시도한 토크형 콘서트는 주인공이 관객과 대화를 이어가며 중간 중간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클래식 공연이나 인터넷 방송에서 오래전부터 시도되고 있는 공연 포맷 중의 하나이다.조 씨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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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듬 봉사회'를 찾아서 2014.11.24 月 06:22
쓸고 닦고, 또 꺼내서 치우기를 반복......, 그래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시골 세간이 많으면 얼마나 많으랴 만은 막상 손대고 보면 호락호락한 세간살이는 별로 없다. 몇날 며칠을 할 수 있다면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짧은 가을 해가 넘어가기 전에 마쳐야 하는 일이라 보통 바쁜 것이 아니다.
가을햇살이 따사로운 23일, 대한적십사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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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개천사에서 만난 무위태극권 2014.10.20 月 23:46
‘태극권과 노자’를 집필한 무명자 민웅기 씨는 책머리에 다음과 같은 소회를 밝혔다.
“나에게 태극권은 한판의 춤과 같다. 태극과 음양의 궤적에 따라,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부드러우며, 때로는 열고 때로는 합하며, 때로는 실하고 때로는 허하며, 때로는 아래로 향하고 위로 솟구쳐 올라온다.”
위의 내용에서 태극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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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에 푹 빠진 진도 세 모녀 2014.03.13 木 10:50
어둠이 짙게 찾아드는 시간이면 정지숙 원장이 운영하는 밸리댄스 학원에 원생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일을 마치거나 집에 있다가 오후 강의 시간에 맞춰 밸리댄스를 추러온 원생들이다. 그런데 원생들의 연령대를 가늠하기 어렵다. 초등학생에서부터 할머니뻘 되는 수강생들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밸리댄스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운동인 것 같다.
댄스복을 갈아입은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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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영 가죽 공예가, 명인의 길로 성큼... 2012.08.08 水 10:30
“가죽공예는 어찌 보면 정말 정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니까요. 잠시라도 교만하거나 나태하면 바로 작업 중인 작품에 티가 납니다.”
가죽공예 20년 외길 윤춘영 공예가의 말이다.
대상을 타기까지
윤춘영 씨는 얼마 전 ‘제10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공예부분&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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